경기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덕수)에서는 농기계 임대수요 증가에 맞추어 휴일에도 농기계 임대은행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평일 근무시간대에만 이용할 수 있었던 농기계 임대은행은 본격적인 영농철인 4월부터 11월까지 농업인들이 필요한 시기에 영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토요일에도 농기계 임대은행을 확대운영하고, 특히 4, 5, 9, 10월 중에는 주중 공휴일에도 임대할 수 있다.
임대방법은 관내 농업인이 전화 또는 방문 예약을 하면 1회 3일 이내 임대가 가능하고, 대기 신청자가 없을 시는 연장사용이 가능하며 임대료는 카드수납 또는 세외수입 고지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에 납부하면 되고,사용 후에는 세척 여부 확인과 기계점검 후 반납하면 된다.
임대사업소 안성진 전문관은 “일손 하나가 바쁜 농가의 영농 활동을 돕고 농기계 사용에 대한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근무 일자 연장 등 농업인 위주로 운영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 농업기술센터 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직접 방문해 농기계 임대 여부를 확인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농기계지원팀 887-3760, 3714 ~ 5)를 통해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