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구호품 트럭 약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
미군이 현지시간 1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구호품 트럭 약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미군의 중동 내 군사작전을 총괄 지휘하는 중부사령부(CENTCOM)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영상은 전날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미국 공군이 보유한 MQ-9 리퍼 무인기(드론)로 촬영한 것.이 영상을 보면 ...
경기 양평군의 김성재 부군수를 비롯한 7명의 방문단이 27일, 중국 내 자매결연도시인 조장시를 방문해 학교 간 자매결연과 체육. 관광에 대한 전반적인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해 양평군을 방문한 조장시의 공식 초청에 이은 답방이지만 최근 중국이 사드 문제로 한류 금지령인 ‘한한령(限韓令. 한류금지령)’이라는 초강경 수를 던진 가운데 벌어진 답방이라 양평군 또한 조심스럽다는 입장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국가적인 현안으로 인해 중국의 ‘한한류’ 정책에 답방이 조심스러운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조장시는 지난 2011년 자매결연 이후 8년 동안 꾸준하게 교류해 온 우호적인 도시로 방문을 결정하게 됐다”고 답방 배경을 설명했다.
방문단은 이번 답방에서 조장시가 제안한 교육, 체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방안에 맞춰 우선적으로 양평전자과학고등학교와 조장이공학교의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유소년스포츠의 전지훈련과 교류전을 통해 학생들의 국제화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양평전자과학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이 추진되는 조장이공학교는 3천2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으로, 디지털기술, 기계가공기술, 시장경영, 영상. 예술분야까지 광범위한 교육을 담당하며 중국 내 개혁발전시범학교로 지정된 산둥성의 대표적 교육기관이다.
양평군은 이번 답방이 양 도시간의 방문과 정책 교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교육, 체육 등 민간분야의 교류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