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드론으로 미래형 도시관리체계 본격 구축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드론을 활용한 혁신적 도시관리체계를 구축하며 재난, 안전, 환경 등 전 분야에서 행정 효율성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인천시는 올해 국비 20억 원, 시비 17억 9,500만 원 등 총 37억 9,500만 원을 투입해 드론 생태계 기반을 튼튼히 다지고, 미래형 스마트 도시 인천 실현의 발판을 마련했다.이번 사업은 ▲국...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주택가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을 나눠쓰는 ‘부설주차장 야간개방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야간에 주차장 이용률이 적은 학교, 교회, 대형빌딩, 일반건축물 등의 주차장을 이웃주민에게 무료 또는 유료로 개방하는 사업이다. 금천구에서는 2017년 현재까지 총 20개의
건물(637면)이 동참하고 있다.
최소 2년 이상 개방이 가능한 건축물을 대상으로 일반건축물은 5면 이상, 학교는 10면 이상 개방해야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에게는 주차장 개방에 따른 CCTV, 차단기 등 보안시설 설치와 주차장·주차구획 도색, 바닥포장 공사 등 최고 2000만원을 지원한다. 전일 개방 시에는 최고 2500만원까지 사업비가 지원된다.
주차요금은 월 2∼5만원 범위 내에서 개방시간은 오후 6시∼다음날 오전 8시까지를 원칙으로 한다. 단, 이용자와 건물주간 합의하에 이용 요금과 이용 시간은 조정할 수 있다.
금천구 관계자는 “건축물 부설주차장의 야간개방 참여가 확산된다면 주차장 조성에 드는 막대한 예산을 줄일 수 있다”며 “주택가 주차난 완화로 구민의 주차편의 증진은 물론 공유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