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새벽 5시 강원도 원주 치악체육관에서는 원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 오황동 원주 순복음중앙교회) 주최로 3천여명의 원주지역 성도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수 부활하셨네'를 주제로 연합예배가 드려졌다.
원주 구곡중앙감리교회 김종군 목사는 '그가 살아 나셨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부활하신 예수님은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새로운 시작과 확신을 선물로 주셨다며 모든 이에게 소망과 희망이 되는 부활절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오황동 회장은 "예수님이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다시 살아나신 부활절을 맞아 부활의 능력과 축복이 원주시와 이 나라 위에 임해 다시 한번 폭발적인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길 기원한다"고 소망했다.
이날 오후 2시 춘천시기독교연합회(회장 박상칠 춘천신성감리교회)는 순복음 춘천교회(이수형 담임목사)에서 서울 신촌성결교회 이정익 원로목사를 초청해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