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김일성생일(태양절·4월15일) 105주년을 앞둔 지난 13일 러시아주재 북한대사관에서 경축연회를 열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8일 밝혔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이날 연회에는 러시아 정당, 정부, 단체, 기관 관계자들이 초대됐다. 러시아 국가회의 러조(러북)친선의원단 단장인 연방공산당 중앙위원회 비서, 외무성 아시아 1국장, 순회대사, 21세기관현악단 단장, 연방공산당, 자유민주당, 정의의러시아당, 소련공산당, 외무성, 철도주식회사, 러시아고려인통일연합회 등이 참석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
북한 측에서는 러시아주재 북한임시대리대사와 대사관 성원들이 참석했다고 중앙통신은 설명했다.
중앙통신은 참가자들이 김일성, 김정일 영상미술작품에 꽃바구니와 꽃다발을 진정하고 사진 문헌을 돌아본 다음 연회에서 연설을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