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하천 함께 가꿔요” …중구,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1월 13일 오후 3시 척과천변에서 ‘2025년 하반기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지역 내 기업·공공기관·단체 14개 관계자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이날 참석자들은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태...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내달 안에 신정동 양천공원 일부 구역을 부모, 자녀 모두 쉴 수 있는 ‘베이비 존’으로 만든다고 19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키즈카페 등 아이들의 공간은 느는 반면 부모
도 같이 쉴 수 있는 공간은 부족하다”며 추진 이유를 설명했다.
구는 양천공원 내 2000㎡ 유휴 공간을 이번 사업부지로 확보했다. 낙엽, 솔방울 등 놀잇감을 배치하고 잔디광장에는 유아그네, 흔들의자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한켠에는 등의자, 해먹거치대 등 부모들이 쉬는 공간을 준비한다.
안전대책도 검토하고 있다. 일대 경계울타리, 안내표지판을 비치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자를 통한 인력배치도 고려 중이다. 공사는 내달 초 완공 목표로 진행한다.
구는 베이비존 완공 후 운영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한다. 이용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 미비점을 보완
한다. 이용률이 높다고 판단될 시 내년에는 관내 다른 공원에도 확대할 방침이다.
변규열 구 공원녹지과장은 “베이비 존은 아이들에게는 놀이터, 부모들에게는 자연쉼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건강한 에너지가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