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11월의 장성 역사 인물’ 추담 김우급 선생 선정
장성군이 ‘11월의 장성 역사 인물’로 조선 중기 학자 추담 김우급(1574~1643) 선생을 선정했다.추담 선생은 황룡면 황룡마을 출신으로, 청년 시절이던 1597년 정유재란 당시 조선을 침략해 백성들을 괴롭히는 명나라 장군과 군인들을 꾸짖었던 일화가 유명하다.1612년 소과에 급제하며 벼슬길에 올랐지만, 1618년 광해군이 인목대비를 폐출한 사...
경상북도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투자촉진보조금 지원 한도를 대폭 상향했다.
도는 ‘2017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세부지원기준’을 개정·고시하고 적극적으로 투자유치에 나선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지방에 투자하는 기업에 지원하는 인센티브다.
투자 파급효과가 큰 신설 및 증설 투자, 수도권 이전기업, 개성공단 입주기업, 유턴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다. 기업 당 지원금액 한도를 신·증설은 기존 최고 30억원에서 85억원으로, 수도권 이전기업·유턴기업·개성공단 입주기업은 최고 60억원에서 85억원으로 대폭 높였다.
도는 최근 3년간 투자촉진보조금 472억원을 41개 기업에 지원해 총 3917억원의 신규투자와 983명의 신규고용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산업통상자원부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 외국인기업 투자유치 분야에서도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해 자난해 국내기업, 외국인기업 분야 모두에서 투자유치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역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여건을 개선해 나가고, 많은 기업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