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11월의 장성 역사 인물’ 추담 김우급 선생 선정
장성군이 ‘11월의 장성 역사 인물’로 조선 중기 학자 추담 김우급(1574~1643) 선생을 선정했다.추담 선생은 황룡면 황룡마을 출신으로, 청년 시절이던 1597년 정유재란 당시 조선을 침략해 백성들을 괴롭히는 명나라 장군과 군인들을 꾸짖었던 일화가 유명하다.1612년 소과에 급제하며 벼슬길에 올랐지만, 1618년 광해군이 인목대비를 폐출한 사...
경북도 소방본부는 오는 5월3일 석가탄신일을 대비해 28일까지 도내 전통사찰 등 247개소에 대해 화재 예방 안전대책을 집중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소방본부는 29개반 58명의 특별조사반을 편성해 전통사찰에 대한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서장 등 간부공무원이 매주 1회 이상 현장방문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사찰 중 많은 인원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주불국사는 국민안전처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연등·촛불 등과 같은 화재 취약요인 사전 제거, 안전 지도, 사찰 관계자의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소화기와 옥외소화전 사용법, 인명 대피 요령과 중요 물품 반출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재봉 소방본부장은 “이번 화재 예방 대책을 통해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석가탄신일 전후 단 한 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