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수본, 피해자 가족과 함께 전 과정 투명 구조‧수습 추진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공동 본부장: 노동부·기후부 장관)」는 안전한 구조활동을 전개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붕괴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의 양 옆에 서 있는 4호기와 6호기도 붕괴 가능성이 있어, 중수본은 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4호기, 6호기의 보강 또는 해체...
한 지역약사회가 매년 자선다과회에 기탁되는 돼지저금통에 감동한다고 밝혔다. 서울 관악분회(분회장 전웅철)는 26일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분회회관 3층에서 ‘사랑을 나누는 자선다과회’를 개최했다.
자선다과회는 여약사위원회(담담 부분회장 김화명, 위원장 김지인)에서 주관하는데, 이날 행사 진행은 전웅철 분회장이 담당했다.
전 분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매년 자선다과회에 1년 동안 동전과 지폐를 모은 돼지저금통 한 개를 기부하는 약사가 있어 감동”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 주인공은 성신약국 이미봉 약사님”이라고 밝힌 뒤 “매년 자선다과회가 끝나면 돼지저금통 하나를 구입해 이렇게 또 보내주신다”면서 “금액도 30만∼40만원에 이른다”고 소개했다.
전 분회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을 향해 “오늘 차린 음식을 부담 없이 맛있게 드시길 바란다”면서 “여러분의 도움 덕분에 인보사업 잘 진행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내빈으로 참석한 서울지부 김종환 지부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약사의 모습이 국가와 사회, 주민이 모두 알아서 약사가 훌륭한 분이라는 것을 인식하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며 “관악분회 여약사위원회가 이를 잘해줄 것으로 안다”고 격려했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경희 이사장은 “약사회가 좋은 행사를 많이 해주어서 사회와 국민건강에 많은 보탬과 귀감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마퇴본부에도 약사님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종환 서울지부장을 비롯한 김정란 서울지부 여약사회장(부지부장), 조은아 여약사이사, 전경준 강동분회장, 권영희 서초분회장, 박승현 송파분회장, 조영희 광진분회장, 권혁노 구로분회장 등 각 지역 분회장과 장은숙 숙명여대 개국동문회장, 이지욱 숙명여대 사업기획이사, 관악분회 박종률 자문위원과 홍종록 감사, 백제약품 한충수 지점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