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장생포에서 2026 병오년 새해 해맞이 행사 연다
[뉴스21일간=김민근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울산청년회의소(회장 정래희)와 함께 2026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주차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구민의 안녕과 소원 성취를 기원하고 울산 대표 문화관광자원인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서 구민 화합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
강원도와 7개 시·군이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조기 개통을 위해 한목소리를 낸다. 한 지역이라도 노선 및 정거장 결정이 지연되면 전체적인 사업 추진일정은 물론 사업 장기화 우려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최문순 지사와 춘천·속초·화천·양구·인제·고성·양양 등 7개 시장·군수는 27일 현안 대책회의를 하고 역세권 및 주변 지역 안정적 개발을 위한 부동산 투기 방지대책과 지역상생 발전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협의했다.
철도 조기 개통을 통해 한시라도 빨리 강원 북부권 지역발전을 앞당긴다는 대명제에 인식을 같이하고, 큰 틀에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등 전체사업단계를 속도감 있게 추진·협력하기로 했다.
반드시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은 사전 여론 수렴하고 관계기관 협의 등 선제로 대안을 마련, 단계별로 국토부에 반영을 요구하기로 하는 등 현안 해결에 발목 잡혀 전체적인 사업 로드맵에 지장을 주지 않기로 협의했다.
특히 역세권 개발에 최대 걸림돌인 부동산 투기에 대한 종합 방지대책도 신속히 추진하는 등 시·군별 차별화한 개발전략을 선제로 추진함과 동시에 철도망 연계지역 간 교통 인프라 조기 구축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철도노선 및 정거장 위치와 관련 과열 양상이 빚어지는 것은 조기 개통 목표에 도움이 안 된다고 보고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최적의 노선 결정을 위해 도와 시·군이 일관되고 통일된 목소리를 내어 함께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