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7회 ‘근로자의 날’을 앞둔 29일 오전 화순군민회관에서 한국노총 전남지역본부(의장 이신원) 주관으로 기념행사가 열렸다.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에는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이신원 의장, 이민수 전남경영자총협회장, 김영국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등 노사정 대표와 관계자, 근로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기업하기 좋은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어 18명의 모범 노동조합 간부 및 조합원에게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29명의 모범 근로자에게 한국노총의장 표창을 했다.
우기종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라남도가 전국 최초로 2008년부터 2016년까지 9년 연속 고용노동부 노사 상생협력 부문 평가에서 최우수․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된 것은 노사문화 정착에 근로자들이 적극 참여하고 협조해준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전남이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곳이 되도록 산업평화 정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