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청소년수련관, 「2025 구리시 청소년 3대3 농구대회」 성황리 개최
                                보도자료 상세보기 - 제목, 담당부서, 담당자, 작성일, 조회수, 파일, 내용 정보 제공구리시청소년수련관, 「2025 구리시 청소년 3대3 농구대회」 성황리 개최작성일 :2025.11.04 10:37:49 조회 :  7담당부서구리시청소년재단담당자이경주파일hwp 문서 1104 구리시청소년수련관,「2025 구리시 청소년 3대3 농구대회」 성황리 개최 .hwp  미리보기jpg 문서 11...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서울특별시 강북구 지역상권 상생협력에 관한 조례'를 제정, 4일 공포한다.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젠트리피케이션의 폐해를 예방하고 상가 임대인과 임차인 간 자율적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상권 보호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끌고자 조례를 제정했다.
구는 전통시장, 도시재생 사업지역 등 공공자금 지원을 통해 직간접으로 활성화가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상가 임대인, 임차인 간 상생협약을 맺도록 권장하고, 상생협약을 체결할 때에는 차임과 차임인상률, 임대차 기간, 계약갱신요구권 등 상가건물 임대차 계약의 안정을 위한 제반사항이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한다는 것이 조례의 주요 내용이다. 
    
또 임차인이 안심하고 장기간 영업할 수 있는 상생협력상가를 조성하고 이에 대한 지원의 근거를 마련했으며 상가 임대인, 임차인, 관련 지역활동가 등은 상생협약 체결 및 상생협력상가 조성 등을 위해 상생상가협의체를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젠트리피케이션’이란 상권 발달로 임대료가 급등하면서 원주민과 임차인이 타 지역으로 내몰리는 현상을 말한다. 지금까지는 홍대, 이태원 등 젊은 층이 모이는 상업공간 중심으로 나타났으나 최근 도시재생 등 공공자금이 투입되는 지역에서의 발생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강북구의 경우 오는 7월 말 서울시 최초로 지하경전철이 개통, 강북구 관내에만 8개 역사가 들어서게 되어 우이동 등 교통이 불편했던 상권으로의 접근성이 월등히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지난 2월 수유1동, 4.19사거리가 서울형 도시재생지역으로 선정돼 4.19사거리를 중심으로 한 우이동 지역이 북한산 역사문화관광벨트 사업과 연계, 서울 동북권의 역사문화특화 중심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며, 4.19사거리는 역세권 주변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도 진행 중이다.
무엇보다 강북구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역사문화관광벨트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지난해 근현대사 기념관을 개관했으며 도시농업 체험장, 우이동 가족캠핑장 조성도 추진 중이다. 또 북한산 산악문화제, 근현대사 역사 투어 프로그램 등 배움과 놀이가 공존하는 역사문화관광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현재 강북구는 상권활성화와 지역발전의 호기를 맞았다. 반면 젠트리피케이션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있다. 이번 조례 제정은 개발 및 사업추진단계에서부터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하여 점진적,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현재 관련 조례를 제정한 곳은 강북구, 성동구를 포함한 6개 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