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지역자활센터가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한 자활사업단 2개를 신규로 개설해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이다.
이번에 신설된 자활사업단은 영농분야의 ‘희망새싹 사업단’과 집수리 분야의 ‘두꺼비집 사업단’이다.
희망새싹사업단은 현재 6명으로 구성돼 양동지역에서 영양부추 재배에 힘을 기울이며 친환경 영농 전문가의 기초를 다지고 있으며, 두꺼비집 사업단은 5명의 구성원이 LH수선유지급여사업 협약을 바탕으로 관내 저소득층과 장애인가구의 경보수 사업을 진행하는 등 자활을 위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최유진 양평지역자활센터장은 “더 많은 사업단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참여 구성원들의 자활과 자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양평지역자활센터는 2016년 12월 말 19명, 4개 사업단 운영을 시작으로 금년 4월 말 기준 참여자는 41명, 사업단은 총 7개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