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25년 추계 도로 정비 평가 ‘우수기관’ 선정
충남 서산시가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 추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해당 평가는 충남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 정비 상태와 유지 보수 예산 확보 실태 등을 평가해 도로의 기능 유지와 교통안전에 노력한 지자체를 시상한다.중점 평가 사항은 포장보수, 차선도색을 비롯해 교량, 비탈면, ...
북한은 최근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대북 규탄 언론성명을 발표한데 대해 전면 배격한다며 반발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23일 <조선중앙통신> 기자와의 문답에서 유엔안보리 15개 이사국이 지난 22일(현지시각) 북의 ‘북극성-2’형 시험발사를 규탄하는 언론성명을 발표한 데 대해 “미국의 대조선적 대행위에 편승한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공보문을 전면 배격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우리(북)는 이미 하와이와 미국 알래스카를 포함한 태평양 작전지대 전반에 대한 핵공격 능력을 실제적으로 과시하였으며 미국 본토를 요정낼 수 있는 능력도 충분히 갖추었다”며“미국과 추종세력이 우리(북)의 핵무력 강화조치를 걸고 들면 들수록 우리의 적개심을 불러일으켜 핵 무력의 다양화, 고도화를 더욱 다그치게 하는 결과만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변인은 지난 시험발사가 “지상대지상 중장거리 전략탄도탄 ‘북극성-2’형 무기체계전반의 기술적 지표들을 최종 확증하고 각이한 전투 환경 속에서 적응가능성을 충분히 검토하여 부대들에 실전배비(배치)하자는데 목적을 두었”으며, “이것은 자위적 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상적인 과정의 일환이며 실전배비를 앞두고 응당 거쳐야 할 공정”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유엔안보리는 최근 들어 북한의 미사일 발사 때마다 언론성명을 내고 있으며, 지난 15일(현지시각)에도 14일 북의 중장거리 전략탄도로켓 ‘화성-12’형 시험발사에 대응한 언론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