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평생학습원(원장 김남림)은 지난 25일 여성비전센터 닥종이 인형반과 지승공예 반 수강생들과 함께 원주 한지테마파크에서 진행된 제17회 대한민국 한지대전에 출품된 한지공예 작품을 관람하는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강의실을 벗어나 한지테마파크에 전시된 다양한 작품들을 관람함으로써 작품에 대한 심미의식을 높이고 작품제작에 대한 안목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또한 다양한 한지 작품 감상으로 요즘 한지트렌드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에 방문한 한지테마파크는 여성비전센터 수강생들의 닥종이인형과 지승공예 작품 2점이 다른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전시하게 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현장학습에 참여한 수강생은 “이번 현장학습을 통해 멋스러운 한지를 이용해 제작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좋았고, 지금 배우고 있는 닥종이 인형에도 오늘 본 작품들을 활용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남림 평생학습원 원장은 “앞으로도 강의실에서 뿐만 아니라 현장학습을 통해서도 시민에게 다가가는 평생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