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나인뮤지스가 4인조로 컴백한다. 나인뮤지스A라는 이름으로 한차례 활동했던 4인조 유닛 경리, 혜미, 소진, 금조가 나인뮤지스로 활동을 재개한다.
1일 자정 스타제국은 나인뮤지스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오랜 논의 끝에 유닛 나인뮤지스A가 아닌 나인뮤지스로 새 앨범을 가지고 활동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이번 활동은 성아를 제외한 경리, 혜미, 소진, 금조 4인 체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나인뮤지스는 9명의 음악 여신들이라는 의미로 데뷔해 멤버 탈퇴와 영입을 거쳐 현재 성아, 경리, 혜미, 소진, 금조가 남았다. 여기에 성아가 잠정 활동 중단을 선언하며 4인조가 됐다.
소속사 측은 “성아와 미래에 대해 충분히 대화를 나눴다. 성아의 발전을 위해 당사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성아에게 따뜻한 시선과 진심어린 응원 부탁드린다”며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성아와 관련된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으며, 스타제국은 성아의 개인적인 앞날을 응원하겠다는 말과 더불어 나인뮤지스의 19일 컴백에도 많은 응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