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시 교육청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포함한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

울산시교육청이 6월부터 교장, 교감 등 학교관리자 연수를 학기 중이 아닌 방학 때 열기로 했다. 학교장들이 최근 교육청에서 학기 중에 수시로 개최하는 학교관리자 연수로 교육현장 공백이 심각하다고 지적하자 해결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학기 중에 수시로 개최되는 학교관리자 연수로 인한 교육현장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류 권한대행은 이어 "교원인사과, 교육과정운영과, 감사관실 등 많은 부서가 관련되는데 가급적 방학 중에 연수를 진행해 학기 중에는 학교 관리자들이 학생들에게 더 관심을 쏟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학기 중에 반드시 해야 할 시급한 연수는 금요일 오후를 이용해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6월부터 부서별로 주관하는 학교 관리자 연수나 워크숍, 회의, 모임을 최소화하거나 방학, 주말 중 개최하는 방안을 세우기로 했다.
우선 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개최할 예정인 학생생활교육과의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학교장과 교육장 연수'는 여름방학에 열기로 시일을 조정했다.
이 연수에는 초·중등 교장과 교육장 등 245명이 참석한다.
또 교육과정운영과 주관으로 오는 22일과 23일 예정한 '2017학년도 자유학기제 중학교 교감 워크숍' 역시 방학 중에 개최하기로 했다. 교장 대상 자유학기제 워크숍은 이미 5월 중 열렸다.
창의인성교육과도 오는 29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여는 '다문화 교육 관리자 연수' 역시 방학 때에 하기로 시일을 조절했다.
그러나 오는 8일 계획된 교육과정운영과의 중·고등학교 교감 대상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 담당자 연수'는 곧 있을 평가를 앞두고 미룰 수 없어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