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유치원, 유·초 이음교육 기반 창의예술 협력활동 마무리 행사 운영
호암유치원(원장 이규순)은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협력하여 유아들이 다양한 창의예술 활동을 경험하고 예술적 감수성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2025년 한 해 동안 유·초 이음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유아가 좋아하는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초등학교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을 높이고, 자연스러운 전이를 돕고자 본 프로그램의 주제...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올해 1분기 1121억원의 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분기에 비해 62.9% 늘어난 액수다. 또 이들이 운용하는 자산 규모는 3개월 새 20조원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수수료 수익이 4711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9.1%(469억원) 줄면서 영업이익은 1428억원으로 14.8%(249억원) 감소했다.
그러나 지분법 이익 반영 등에 따라 영업외수익이 전 분기보다 408억 원 늘고 영업외비용은 259억원 줄면서 순이익이 증가했다.
다만 올해 1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1분기(1353억 원)에 비해 17.1% 감소한 수준이다. 지난해 1분기 말 현재 국내 자산운용사는 115곳으로, 올해보다 60곳이 적었다.
올해 1분기에 흑자를 낸 자산운용사는 102곳이었고 73곳은 적자를 보였다. 적자회사는 전 분기보다 6곳 늘어났다. 순이익 상위 20곳 중 외국계가 5곳에 달했다.
올해 3월 말 현재 175곳인 자산운용사 수는 3개월 전보다 10곳 늘어났다. 같은 기간 자산운용사의 임직원 수는 6400명에서 6619명으로 219명 증가했다. 운용자산은 927조원으로 3개월 전보다 2.2%(20조 원) 늘었다. 펀드수탁액은 486억원, 투자일임계약액은 440조원으로 각각 3.6%(17조원), 0.6%(3조원) 증가했다.
공모펀드 설정액은 227조원으로 작년 말보다 7조원 늘었다. 주식형펀드 설정액이 57조3000억원으로 3개월새 4조9000억원 줄었지만 머니마켓펀드(MMF)가 99조원으로 12조3000억원 증가한 영향이 컸다.
지난 3월 사모펀드 설정액은 260조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0조원 늘었다. 특히 특별자산(3조6000억원), 부동산(3조2000억원), MMF(1조6000억원) 등이 주로 증가했다. 자산운용사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9%로 3개월 전보다 3.3%포인트 상승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은 사모펀드와 투자일임계약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운용보수율이 높은 주식형 펀드 등의 자금유출이 지속되고 신설 운용사가 증가하면서 적자 회사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신설 자산운용사 등 수익기반 취약 회사의 수익현황 및 자산운용의 적정성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