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시 교육청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포함한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

화성시가 올해부터 관내 모든 장애인 단체에 행정사무 전담인력 인건비와 사무실 무상제공 등 전 방위적 지원을 펼친다.
시는 그동안 일부 단체에 지원하던 행정사무 전담인력(사무국장)의 인건비 월 150만원씩을 관내 등록된 9개 단체 모두로 확대 지원 중이며, 올 하반기부터는 여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로써 인건비 부담으로 행정업무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장애인단체들이 보다 강화된 행정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
또한 시는 올해 9월 말 준공 예정인‘아르딤 복지관(향남읍 소재)’에 장애인단체 9개소의 무상 입주를 추진 중이며, 각 단체 당 사무집기 구입비 600만원과 이사비용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관내 첫 장애인 복지관인 아르딤 복지관은 직업적응 훈련실, 교육실, 정보화 교육장 등이 조성돼 장애인들의 사회진출과 적응을 돕는 곳이다.
이번 입주를 통해 향남, 봉담, 병점 등에 산재돼 있던 장애인 단체들은 서로 간 소통의 기회를 늘리고, 운영비의 많은 부분을 차지했던 월세부담도 덜어낼 수 있을 전망이다.
신현주 장애인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단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인구 65만 명중 등록 장애인 2만3천여 명으로 비슷한 인구수의 안산시(인구 68만 명, 등록 장애인 3만1천948명)보다 장애인단체 1개소 당 연간 지원액이 1천445만원 많은 2천400여만 원을 지원 중이다.
시는 장애인단체 운영비 지원 외에도 장애인사회참여증진사업(장애인인식개선, 점자, 정보화, 제과제빵 교육 등), 장애인 행사추진(장애인의 날 기념식, 합동결혼식), 장애인차량운행 등 연간 3억2천400여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