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유치원, 유·초 이음교육 기반 창의예술 협력활동 마무리 행사 운영
호암유치원(원장 이규순)은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협력하여 유아들이 다양한 창의예술 활동을 경험하고 예술적 감수성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2025년 한 해 동안 유·초 이음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유아가 좋아하는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초등학교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을 높이고, 자연스러운 전이를 돕고자 본 프로그램의 주제...

제조업 취업자가 11개월 연속 감소했다. 자영업자도 10개월 연속 증가했다. 전체 취업자가 4개월 연속 30만명 이상 증가하고 고용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고용의 질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는 모습이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682만 4,000명으로 전년대비 37만 5,000명 증가했다. 취업자 증가 폭은 지난 3~4월 두 달 연속 40만명 이상을 기록하다 다시 30만명 대로 떨어졌다. 하지만 지난 2월 이후 4개월 연속 30만명 이상 늘며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5월 고용률은 61.3%로 전년 동월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역대 최고 고용률이다. 관련 통계가 집계된 1999년 6월 이래 가장 높다.
산업별로는 건설업, 교육서비스업, 부동산업및임대업 등에서 증가했고 운수업, 제조업, 금융및보험업 등에서 감소했다. 제조업은 지난달 2만5천명 줄어들며 지난해 7월 이후 11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지만 감소폭은 매달 줄어들고 있다
특히 제조업의 경우 무려 11개월 연속 취업자 수가 감소 중이다. 지난해 구조조정으로 인해 ▲2016년 7월 -6만5000명 ▲8월 -7만4000명 ▲9월 -7만6000명 ▲10월 -11만5000명 ▲11월 -10만2000명 ▲12월 -11만5000명 ▲2017년 1월 -16만명 ▲2월 -9만2000명 ▲3월 -8만3000명 ▲4월 -6만2000명 등의 추이를 보였다. 그나마 감소폭이 줄고있는 점이 위안이다.
취업자를 종사 지위별로 보면 일용근로자와 자영업자의 증가가 눈에 띈다.
5월 일용근로자 증가폭은 전년 동월 대비 9.0% 증가한 13만명에 달했다. 자영업자는 전년보다 5만1000명 늘어나 10개월 연속 증가했다.
한편 5월 실업률은 3.6%로 전년 동월 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15~29세 청년실업률은 9.3%로 1년 전보다 0.4%포인트 떨어졌다.
실업률 하락에도 실업자는 여전히 100만명이 넘었다.
5월 실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2000명 감소한 100만3000명으로 나타났다. 월별 실업자 수는 지난 1월(100만9000명)부터 다섯 달 동안 100만명을 웃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