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유치원, 유·초 이음교육 기반 창의예술 협력활동 마무리 행사 운영
호암유치원(원장 이규순)은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협력하여 유아들이 다양한 창의예술 활동을 경험하고 예술적 감수성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2025년 한 해 동안 유·초 이음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유아가 좋아하는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초등학교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을 높이고, 자연스러운 전이를 돕고자 본 프로그램의 주제...

5월 가계대출이 4월달보다 10조원 증가해 올들어 최대폭으로 확대됐다. 1년전보다 증가세가 둔화되기는 했지만 총량 기준으로 가계대출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4일 전 금융권의 5월달 가계대출(잠정)이 4월달 보다 10조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월(11조9000억원)과 비교하면 증가수치는 1조9000억원 감소했다.
가계대출 규모는 지난 3월달 이후로 계속 확대되는 모습이다. 1월달 3조1000억원, 2월 6조8000억원, 3월 5조5000억원, 4월 7조2000억원에 이어 올들어 최대로 확대됐다.
권역별로 보면, 은행권의 지난 4월 가계대출 규모는 4조6000억원이었으나 5월달에는 6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2금융권의 경우 4월달에 2조6000억원이었으나 5월달에는 3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금융당국은 4월달보다 5월달에 가계대출이 증가한 이유를 이사 수요와 기존에 승인된 중도금 대출이 순차적 집행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또 5월달의 경우 가정의 달로 행사가 많아 신용대출이 증가한 것도 이유로 꼽혔다.
금융당국은 “최근 특정지역 중심으로 주택가격 상승, 거래량 증가 등으로 가계대출 증가세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고 오는 15일 미국에서 기준금리 인상이 이뤄질 경우 국내 시중금리도 상승할 수 있으므로 가계대출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로 오는 8월 중에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마련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