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화) 오후 2시 도청 신관대회의실에서 강원도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016년 마을공동체 우수사업 평가대회’에서 홍천군 서곡리(향기나는 서곡마을)와 하화계2리(어울누리)등 2개 마을이 우수상을 수상하고 시상금 300만원을 받는 영광을 누렸다.
서곡리는 수년간 추진해온 마을사업을 6차 산업으로 연결하는 나눔의 장터 축제를 열어 먹고 체험하고 다시 오고 싶은 「향기 나는 서곡마을」이란 주제를, 하화계2리 (어울누리)는 부족한 문화시설과 세대 간 단절을 극복하는 다양한 체험·문화·소통 활동을 통해 더불어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내용을 발표하여 우수상을 받았다.
본 대회는 마을공동체 우수사업에 대한 상사업비 지원을 통해 사업추진 의욕을 고취시키고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강원도 행사로, 2016년에 지원한 97개의 마을공동체 중 지난 5월 16일 우수공동체 선정회의를 거쳐 선정된 12개 우수공동체가 참가하였으며, 지역주민과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대회 형식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의 심사는 ‘강원도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회 위원’ 13명의 서면심사 50점과 대회에 참석한 청중평가단 50명의 심사점수 각 50점을 합산해 순위가 결정되었으며 수상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8팀으로 부상으로는 최우수상 5백만원, 우수상 각 3백만원, 장려상 각 2백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졌다.
노승락 홍천군수는 “홍천군이 수년간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이번에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마을공동체는 주민스스로가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원동력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