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보훈 예산 410억 원 편성… 2026년 부산 보훈정책 발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9일) 오후 3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소통하는 따뜻한 보훈 정책 토크콘서트'를 열고 2026년 부산 보훈정책을 시민에게 공유·발표한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보훈정책을 행정 중심의 일방적인 발표 방식에서 벗어나, 박 시장을 비롯한 국가유공자와 유족, 시민이 직접 참여해 정책 방향을 함께 공감하고 소...

경남 고성군 옥천사성보박물관(관장 원명)이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규정에 따라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됐다고 17일 밝혔다.
경남 제65호(2017-3)로 옥천사유물전시관이 박물관으로 등록됨에 따라 앞으로 옥천사문화유산에 대한 전시와 더불어 소장문화재의 체계적인 보존과 연구·관리도 가능해졌다.
옥천사유물전시관이 박물관으로 등록됨에 따라 앞으로 옥천사문화유산에 대한 전시와 더불어 소장문화재의 체계적인 보존과 연구, 관리도 가능해졌다.
옥천사 주지 원각스님은 "관람객들에게 유익한 전시와 다양한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박물관의 고유 역할 뿐만 아니라 고성군의 문화관광 기반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사성보박물관은 지난 1999년 10월 보장각을 설립한 뒤 옥천사의 성보를 보존관리해오다가 2002년 2월 11일 유물전시관으로 개관한 후 지난해 전시실과 수장고에 대한 시설보강 공사를 완료했다.
한편 옥천사성보박물관은 오는 22일부터 8월 말까지 지난 1988년 도난당한 나한상 7구 가운데 4구가 돌아온 것을 기념함과 동시에 환수하지 못한 3구가 돌아오기를 발원하는 특별전 ‘우리들의 성자(聖者) 무생(無生) 응진(應眞) 아라한의 귀향과 염원’ 이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