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드론순찰대, ‘나눔:ON 페스타’서 시민과 함께 드론 안전 체험 부스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드론순찰대(대장 임용근)가 지난 2025년 11월 7일 울산문화공원에서 열린 『프로젝트 나눔:ON 페스타』에 참여하여 시민들을 위한 드론 안전 체험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습니다.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따뜻한 나눔이 켜지는 순간’ 주제의 『프로젝트 나눔:ON 페스타』 참여 , "하늘에서 지...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부터 올 연말까지 ‘2017년 유치원 교원 잠복결핵감염 검사’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결핵예방법에 따른 결핵퇴치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잠복결핵감염 단계에서 조기발견 하고 발병 전 치료로 결핵 발병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결핵 안심국가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결핵 전파 위험이 큰 집단시설에서 결핵 발생 및 전파 방지를 위해 의료기관·산후조리원·학교·유치원·어린이집 등 집단시설의 교직원·종사자를 대상으로 결핵·잠복결핵 검진을 의무화하는 ‘결핵예방법’을 개정해 지난해 8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부산시는 잠복결핵 검사비 1억3000만원을 확보해 관내 유치원 교원 3558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9월까지 잠복결핵검사에 돌입했다.
이번 ‘유치원 교원 잠복결핵감염 검진’은 검진 받을 유치원이 검진동의자 교원 수를 파악해 유치원 소재지 관할 보건소와 검진 일정을 사전협의한 후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 잠복결핵감염 검진 검체를 채취하면 된다.
이번 검진에 참여하지 않은 유치원 교원은 ‘결핵예방법’에 따라 추후 유치원 비용부담으로 검진 받아야 한다.
검사결과 결핵균 감염자 또는 결핵환자는 관할보건소에서 약물치료 등 후속 지원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산시는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부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11년 잠복결핵 검사를 시작한 이래 ‘15년 3,293건, 16년 5,396건을 검사하였고, 2015년부터「산후조리원 종사자」, 「학교 밖 청소년」, 「어린이집 종사자」 등에 대한 잠복결핵 검사를 확대.실시하고 있다. 2017년 7월 현재 2,875건을 결핵을 검사한 결과 17.6%(506명)가 양성자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