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준희와 보디빌더 선수 이대우가 열애 중이다.
25일 오전 김준희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츠경향’에 “김준희가 이대우와 열애 중인 게 맞다”며 “사생활이라 열애 기간이나 결혼 계획 등 그 외의 사항들은 알지 못 한다”고 전했다.
김준희는 올해 41세, 이대우는 25세로 두 사람은 16년의 나이 차가 난다.
김준희보다 16세 연하인 보디빌더인 이대우 선수는 최근 열린 피트니스 대회 2017 나바코리아 부산 챔피언십에서 스포츠모델 쇼트클래스 1위, 그랑프리 4위를 했다. 이대우 선수는 자신의 SNS에 경남체고를 졸업했으며 동아대에서 스포츠지도를 전공했고 해병대에서 복무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열애는 지난 24일 김준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틀 연속 두 개의 대회에서 압도적으로 1등을 두 번이나 해버린 내 돼지”라며 이대우의 사진을 올리면서 공개됐다. 김준희는 “우리 이제 꽃길만 걷자. 이제 프로선수가 된 것도 진심으로 축하하고 다음 대회 준비엔 내가 더 최강 서포트해줄게. 내 남자 최고다 진짜”라는 글과 함께 “부끄럽고 어색하지만 나의 첫 럽스타그램”이라며 연인을 공개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대우 역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꼭 일등 2개 하겠다는 약속 지켰다. 이제 우리 꽃길만 걷자. 이제 내가 자기 옆에서 최강서포트 할게. 많이 사랑하고 보고 싶다. 내 사랑, 사랑한다”라며 김준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한편, 김준희는 최근 <팔로우미 시즌2><김준희의 트렌디 랭퀸쇼> 등 뷰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는 현재 쇼핑몰을 운영하며 개인 사업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