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서관, 2026년 3색3책 인천북 선포식·북콘서트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인천도서관은 ‘2026년 3색3책 인천북 선포식·북콘서트’를 오는 3월 13일 오후 2시 청학문화센터 청학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인천북은 인천시가 추진하는 한 도시 한 책 독서 운동으로, 인천도서관은 ‘독서의 재발견’을 주제로 「책, 이게 뭐라고」를 비롯해 2026년 한 해 동안 시민이 함께 읽을 도서 3권을 ...

이른바 '가습기 살균제 성분'으로 알려진 독성물질이 검출된 반려동물 탈취제와 물휴지 제품에 대한 판매가 전면 중단된다. 당국은 또 향후 문제 물질을 제조 시 사용할 수 없도록 안전관리 규정을 새롭게 적용하기로 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반려동물용 탈취제와 물휴지 제품 일부에서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CMIT)과 메틸이소티아졸리논(MIT) 등 독성물질이 검출됐다고 한국소비자원이 알려옴에 따라 지난 19일부터 관련 제품 판매를 전면 중단하고 문제 제품을 전량 회수·폐기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은 반려동물용으로 유통·판매 중인 스프레이형 탈취제에 대한 유해 화학물질 시험검사를 한 결과 탈취제 8개, 물휴지 3개 등 11개 제품에서 CMIT, MIT 등 유해화학물질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검역본부는 해당 제품 11개와 소비자원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동물용의약외품 가운데 CMIT, MIT 등을 함유한 21개사(社) 52개 제품 등 총 63개 제품에 대해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
가습기살균제 성분으로 알려진 CMIT와 MIT는 동물실험에서 피부 발진, 피부 알레르기, 안구손상 및 흡입 시 체중감소와 비강 내벽 손상 관찰된 독성물질이다.
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체 안전을 위해 각각 지난해 말과 올해 2월부터 일반 탈취제 등 스프레이 제품과 물휴지 제조 시 해당 물질 사용을 금지했다.
동물에게 분사하는 탈취제는 동물에게 직접 분사하는 용도인 ‘동물용의약외품’과 주변 환경에 분사하는 ‘위해우려제품’의 두 종류가 있으며 각각 다른 법률에 따라 관리된다. 이 중 동물용의약외품에는 유해화학물질 기준이 없다.
이 때문에 반려동물용 탈취제를 동물뿐만 아니라 실내 공기 정화용으로 뿌릴 위험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반려동물용 물휴지 역시 유해화학물질 기준이 아예 없다.
검역본부는 앞으로는 반려동물 위생용품 제조 시 해당 물질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안전관리 방안을 수립해 18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소비자원 조사로 유해물질이 검출된 물휴지 제조 업체 가운데 2곳은 아예 동물용의약외품 제조 신고를 당국에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약사법 위반 여부 검토 후 고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