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의 끝과 시작, 보령에서 함께... 해넘이 및 해맞이 행사 개최
보령시가 한 해를 감사히 마무리하고 새로운 희망을 여는 2026년 병오년 새해맞이 행사를 준비했다.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에서는 2025년의 마지막 석양을, 성주산 일출전망대에서는 2026년의 첫 해를 시민과 관광객들과 함께한다. 겨울바다에서 보내는 한 해의 마지막 해넘이 행사는 12월 31일 오후 4시부터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

강원도 인제군(군수 이순선)은 27일 자매도시 천안시(시장 구본영)의 수해복구를 위해 두 팔을 걷고 동참했다.
이날 이순선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40명과 자원봉사자 30명 등 70명은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던 목천읍 서흥리 일대를 방문해 하천제방에 마대를 쌓고 토사를 정비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천안시와 인제군은 지난 2013년 8월 자매 결연을 맺은 후 지역축제에 상호 방문하면서 활발한 교류를 해오고 있다.
수해복구에 직접 참여한 이순선 인제군수는 “자매결연도시인 천안에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어 정말 안타깝게 생각하며 인제군 직원들의 복구작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본영 시장은 “폭염으로 숨쉬기조차 힘든 시기에 먼 곳에서 실의에 빠진 수재민들에게 도움을 주신 인제군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상호간 활발한 교류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