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할머니로부터 폭행 및 폭언을 당했다고 주장한 배우 최진실 씨(2008년 사망)의 딸 최준희 양(14)이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의 메인 페이지 글을 변경했다.
7일 현재 최준희 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대문 글을 종전에 "사랑 믿음 소망 중 제일은 사랑"에서 "아마 난 생각보다 강하길 바라"로 변경했다. 최근 불거진 외할머니 관련 폭행 및 폭언 사건 관련 폭로로 인해 복잡한 심리적 변화가 찾아온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사실과 함께 게시글에서 최 양은 자신이 생각했던 병동과 다른 정신 병동에 갇혀, 외부와 차단된 채로 지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또한 Mnet '아이돌학교' 지원이 외할머니 때문에 무산됐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외할머니가 자신을 정신병자 취급했다고 주장하기도 했으며, 심지어 "엄마 아빠가 이혼한 원인도 할머니입니다"라고 폭로해 논란이 커진 바 있다.
한편, 오는 17일 KBS '속보이는 TV 인사이드'에서는 외할머니와 최 양의 관계가 자세히 방영될 예정이라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최준희 양은 경기도의 지인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최 양에게 경찰에 출석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며 “필요할 경우 외할머니 정 씨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