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드론순찰대, ‘나눔:ON 페스타’서 시민과 함께 드론 안전 체험 부스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드론순찰대(대장 임용근)가 지난 2025년 11월 7일 울산문화공원에서 열린 『프로젝트 나눔:ON 페스타』에 참여하여 시민들을 위한 드론 안전 체험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습니다.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따뜻한 나눔이 켜지는 순간’ 주제의 『프로젝트 나눔:ON 페스타』 참여 , "하늘에서 지...

부산시가 ‘아빠육아’ 확산을 위한 홍보에 나선다.
부산시는 ‘아빠육아’ 프로젝트 영상인 ‘어느 날 갑자기’를 시리즈로 제작해 시 공식 SNS(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오는 10일 첫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어느 날 갑자기’는 갑작스레 아이들을 맞닥뜨리거나 육아를 맡게 된 아빠들의 반응을 담은 시리즈 영상으로, 아빠 육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을 유도하고자 제작됐다. 특히 영상 대부분을 실험카메라로 촬영해 아빠 출연자들의 생생한 반응을 담아 눈길을 끈다.
부산시는 최근 맘 카페 회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젊은 엄마 프로젝트’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엄마들의 고충, 제안 등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나눈 바 있다. 이 중 아빠육아 독려를 위한 사회적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착안해 영상을 만들게 됐다.
영상은 총 3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1편은 아이들의 깜짝 방문, 2편은 아빠의 일일 육아, 3편은 남성의 육아휴직을 바라보는 사회 인식을 다룬다. 이를 위해 관내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등의 협조를 구해 미취학 자녀들을 둔 아빠들을 대상으로 촬영을 진행했다. 영상에 출연한 참가자들은 “아이와의 관계를 다시 생각 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아빠와의 추억을 더 많이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 하겠다”, “육아는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하는 것이란 걸 체감했다” 고 소감을 밝혔다.
서 시장은 “최근 아빠들의 육아 참여가 늘어나는 추세지만 여전히 아빠들의 육아 참여 비중이 현저히 낮은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영상을 통해 시민들이 아빠 육아를 보다 친근하게 느끼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사회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영상은 8월 중 부산시 공식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일주일 간격으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