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2018년도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 경기장 확충을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30억원은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이며 경기도체육대회 개최 종목 중 하나인 볼링장을 조성하는데 사용 할 계획이다.
또한 볼링장은 현재 건립중인 양평종합운동장 부지 내에 지상1층 1,661.33㎡, 18레인 규모로 금년도 12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조규수 문화체육과장은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30억원으로 경기도체육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볼링 동호인들의 숙원사업인 볼링장을 건립해서 체육시설 인프라를 확충하고 생활체육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은 경기도체육대회의 체계적이고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 금년 8월부터 대회 준비상황에 대한 보고회를 매월 개최하고, 대회 상징물인 엠블럼․마스코트 개발 및 각 종목별 경기장 확정과 시설 개보수를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 경기도체육대회와 생활체육대축전 등 3개 대회를 개최함에 따라 올해 30억원을 비롯해 내년도 30억 등 총 60억원을 경기도로부터 확보할 예정이며, 추가로 경기도와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예산지원의 당위성을 피력해 2018년 양평군에서 개최될 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