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8일 강화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연계해 드림스타트 아동 및 양육자 2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발육을 위한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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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타트는 이날 영양 불균형으로 신체 발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을 위해 자기 자신만의 채소피자 만들기를 통한 영양교육을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평소 영양에 대해 생각 못하고 아이들이 인스턴트 식품을 먹도록 내버려 두는 경우가 많았는데 교육을 받으면서 반성하게 되었다”며“아이가 싫어하는 야채도 특별하게 피자에 넣고 만들어 준다면 잘 먹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강화군 드림스타트는 작년 12월 강화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상자 중복지원 방지 및 신체/건강분야 지원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영양교육을 제공해 왔다.
군 관계자는 “또래 평균치보다 몸무게가 지나치게 적거나 많이 나가는 대상아동들이 많은데 대부분이 양육자가 경제활동 등으로 바빠 영양적인 측면을 생각할 여유가 없는 경우가 많다”며 “단시간 교육을 통해 영양적인 균형을 찾는 것이 어려운 만큼 지역자원과 연계해 여러 차례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영양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