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의 끝과 시작, 보령에서 함께... 해넘이 및 해맞이 행사 개최
보령시가 한 해를 감사히 마무리하고 새로운 희망을 여는 2026년 병오년 새해맞이 행사를 준비했다.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에서는 2025년의 마지막 석양을, 성주산 일출전망대에서는 2026년의 첫 해를 시민과 관광객들과 함께한다. 겨울바다에서 보내는 한 해의 마지막 해넘이 행사는 12월 31일 오후 4시부터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휴식시간 보장 조치와 기사 인력수급 문제가 겹치면서 강릉지역 시내버스 운행시간이 조정되고 일부 구간 단축운행이 단행된다.
강릉시는 여름방학 기간중 주문진 권역과 가톨릭관동대,강릉원주대 등 구간을 운행하는 시내버스에 한해 임시 감회운행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또 강릉원주대, 가톨릭관동대, 옥계, 강동, 성산 일부 노선에 대해서도 운행시간 조정 및 단축 운행을 실시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는 지난 2월28일 여객법의 개정으로 버스 운전자의 피로·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형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규정이 신설됨에 따른 것이다.
8월 현재 강릉시의 시내버스 등록대수는 118대이며, 동진버스㈜는 이 중 90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상용차가 81대, 운수종사자가 114명이다.
이는 평균 140명의 운수종사자를 보유해야 하는 상황에 훨씬 못 미치고 있는 수준이다.
최근, 동진버스 측으로부터 기사 수급이 역대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기사 당 평균 연속 4일 매일 15~16시간씩 연속운행을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장기간 지속된다는 상황에 따른 따른 조치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시행은 동진버스의 극심한 운수종사자 인력수급난에 대한 긴급 조치"라며 "수급이 정상화되면 임시 감회한 노선에 대해 즉시 원상 복구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