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보훈 예산 410억 원 편성… 2026년 부산 보훈정책 발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9일) 오후 3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소통하는 따뜻한 보훈 정책 토크콘서트'를 열고 2026년 부산 보훈정책을 시민에게 공유·발표한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보훈정책을 행정 중심의 일방적인 발표 방식에서 벗어나, 박 시장을 비롯한 국가유공자와 유족, 시민이 직접 참여해 정책 방향을 함께 공감하고 소...

양양지역에서 전국단위 사이클대회가 잇따라 개최되면서,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먼저 지난 6월24일부터 7월1일까지 양양사이클경기장과 관내 도로 일원에서‘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가 개최돼 전국 91개 팀 509명의 선수단이 양양지역을 찾았다.
특히 대회 마지막 날인 7월 1일에는 95㎞ 도로 구간을 달리는 ‘마스터즈 사이클 양양투어’가 진행됐는데, 아마추어 동호회 선수 487명이 참가하는 등 8일의 대회 기간 선수와 임원, 가족을 포함해 2천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린 '8.15 경축 국제사이클대회'에는 남녀 일반부와 고등부 등 53개 팀 295명의 선수가 참가해 트랙 12종 경기를 진행했는데, 선수와 임원들이 빠르게는 2주 전부터 벨로드롬 경기장과 도로 일원에서 현지훈련을 실시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됐다.
또 오는 19일과 20일 대한자전거연맹이 주최하고, 한국학생사이클연맹과 양양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제4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학생 사이클대회(BMX)’가
양양자전거공원 BMX경기장에서 선수와 임원, 가족 등 3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한다.
이밖에도 오는 10월에는 한국산악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제2회 양양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MTB)'가 예정돼 있어 지난해에 이어 전국의 MTB동호인이 양양에 집결할 예정이다.
이성섭 양양군청 문화관광과장은 “양양사이클경기장과 BMX 경기장, 송이밸리자연휴양림 MTB 코스 등 시설인프라를 기반으로 자전 대회를 적극 유치하고 있다”며 “크고 작은 대회를 통해 자전거 고장으로서의 위상을 더하고, 지역경제활성화의 초석으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