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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지코리아, 자동차 매연·배출가스를 줄여 주는 냉각수활성제 ‘세스바이오’ 출시 새창으로 읽기
  • 최문재
  • 등록 2017-08-21 10: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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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 냉각수에 첨가하면 출력 좋아지고 연비 높아져



자동차 매연과 환경오염 배출가스를 줄여 주는 ‘엔진 냉각수활성제’가 출시되었다. 


냉각수활성제 전문업체 ㈜에스지코리아가 기존 제품 대비 성능이 2배 정도 업그레이드된 자동차 엔진 냉각수활성제 ‘세스바이오’를 내놓았다. 


냉각수(부동액)에 세스바이오를 첨가하면 차량의 배출가스를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엔진 출력 향상과 연비 상승 효과도 얻고 차량의 소음까지 크게 감소시킬 수 있다. 


세스바이오를 주입하면 냉각수를 나노 유체로 이온 활성화하여 엔진의 냉각효과를 최적화시킴으로써 엔진 내 연료의 완전연소를 유도하여 이 같은 효과를 가져온다. 


일반적으로 자동차 배출가스에는 일산화탄소(CO)와 탄화수소(HC) 및 질소산화물(NOx) 등의 환경오염 물질이 들어 있다. CO와 HC는 엔진의 불완전연소 시 배출되고, NOx는 불완전연소와 엔진 고열이 지속되는 경우 발생한다. NOx는 세계보건기구(WHO)가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할 만큼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세스바이오에 대한 기술 감정 업무를 수행한 기술법인단평(주)의 감정보고서에 따르면, CO와 HC는 70~80%가 감소하고 NOx는 70~100%가 줄어들었으며, 엔진 소음은 30% 이상 적어지고 엔진 출력은 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냉각수(부동액)에 첨가하는 세스바이오는 냉각수와 함께 실린더, 연소실 등의 엔진 주위를 순환하면서 나노화된 광물질이 기존 냉각수의 클러스터 분자를 나노화해 열전도가 더욱 빠르게 일어나게 함으로써 엔진의 냉각 효과를 최적화시켜 주는 촉매제 역할을 하는 것이다. 


엔진의 냉각 효율을 상승시키고 완전연소를 유도하여 엔진 출력 향상, 매연 감소, 연비 상승, 소음 감소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기존 냉각수(부동액)는 물의 동결 방지 및 라디에이터의 부식 방지에 주안점을 두고 있으므로 내연기관의 연비 증강이나 매연 감소, 소음 감소 등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세스바이오는 일반 유체에 소량의 광물질 나노입자를 주입하면 기존 유체보다 유동성이 향상되어 휠씬 높은 열전도율을 얻을 수 있는 원리를 이용한 제품이다. 나노 유체는 현재 전자부품 냉각장치 이외에 열 교환 시스템, 냉장고, 자동차 엔진 분야 등에서 고효율의 열교환 장치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에스지코리아는 2013년 4월 냉각수 활성제에 대한 특허등록(제10-1252571)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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