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마을 사람들’, 문화공간 터·틀(검단) 무대 오른다
오는 12월 6일(토), 인천서구문화재단이 문화공간 터·틀(검단)의 개관을 기념하는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연극 ‘검단마을 사람들’을 선보인다. 지난 11월 문화공간 터·틀(검단) 개관 기념 첫 공연이었던 국악뮤지컬 ‘얼쑤’가 전 세대 관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다면, 이번 연극은 지역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서사극으로 또 다른 감동을 전...

5선발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류현진(30, LA 다저스)과 마에다 겐타(29)의 포스트시즌 활용 방안은 어떻게 될까. 미국 현지 언론이 다저스가 류현진을 포스트시즌에서 4선발로 기용하고, 마에다를 불펜으로 기용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미국 '팬래그스포츠'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누가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4선발이 될 것인가'라는 제목하에 남은 시즌 다저스의 4선발 경쟁을 다뤘다.
팬래그스포츠는 '클레이튼 커쇼가 건강할 경우 디비전시리즈 1차전 선발이 될 것이다. 커쇼 이후 다르빗슈 유와 알렉스 우드가 다음 2경기를 나서게 될 것이다'며 '그럼 누가 4선발로 던질까. 후보자로는 마에다 겐타, 류현진, 리치 힐이 있지만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3명의 선수를 각각 평가했다.
가장 먼저 마에다에 대해 '가장 젊은 29세의 마에다는 메이저리그에서 2년간 좋은 활약을 했다'면서도 '지난해 10월 마에다가 등판한 포스트시즌 3경기에서 다저스는 모두 졌다. 마에다는 어느 경기에서도 4이닝 이상 던지지 못했다. 포스트시즌에서 10⅔이닝 12피안타 7볼넷 12탈삼진 평균자책점 6.75'라고 설명했다.
정규시즌 종료까지는 이제 약 한 달 반 정도의 시간이 남아있다. 현지에서도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선발 로테이션 구성에 큰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부상을 딛고 돌아온 류현진이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