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시 교육청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포함한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

양천구는 오는 26일부터 12월2일까지 ‘해설이 있는 우리고장 탐방교실’을 운영한다.
‘해설이 있는 우리고장 탐방교실’은 관내 거주 초등학교 학생자녀가 있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마을 탐방 체험활동 프로그램이다. 총3개의 코스를 권역별(목동, 신월동, 신정동) 운영하며, 각 코스마다 양천탐방해설사가 양천의 역사, 문화, 시설 등에 대해 소개해준다.
코스는 3개의 권역별로 아동과 성인 모두가 즐길 수 있게 돼 있다.
△1코스는 ‘달라진 목동의 모습’이라는 주제로 150년된 느티나무, 파리공원일대, 축제의 거리, 오목공원을 둘러본다. 코스를 걸으면 목동의 변천사를 느낄 수 있다.
△2코스는 신월동 일대를 탐방한다. 서서울호수공원에서 생태체험, 서서울예술교육센터, 신영시장, 신월청소년문화센터를 ‘자연과 함께 문화와 함께’라는 주제로 돌아본다.
△3코스는 ‘역사를 품은 신정동의 모습’을 둘러본다. 신트리공원, 삼국시대 백제 때 인천에서 서울로 가는 소금통로였다는 정랑고개, 삼국시대 망을 보던 바위였다는 우렁바위, 계남공원 코스를 양천탐방 해설사의 재밌는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 고장을 탐방할 수 있다.
특히, 전래놀이를 코스별, 계절별, 인원별로 진행해 가족들에게 추억거리를 제공한다. 구는 야외활동임을 감안, 신청자들의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고 활동조끼도 착용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양천구청 통합예약 온라인 접수 또는 교육지원과(2620-4622)로 전화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시 원하는 코스를 선택할 수도 있다. 한 코스당 1회에 10명 내외로 운영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우리고장 탐방교실은 내가 사는 고장에 대한 애착과 자긍심을 갖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가족, 이웃들과 추억을 많이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