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시 교육청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포함한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

광명시가 KTX광명역세권에 7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급 중앙대학교 병원을 유치했다.
광명시는 23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양기대 광명시장이 김성덕 중앙대학교병원장 등과 광명복합의료클러스터 실시협약을 체결 중앙대 병원을 신설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KTX광명역세권지구 내 이케아와 코스트코 사이에 위치한 도시지원시설용지1-2(2만1500여㎡)에는 700병상 규모의 중앙대학교병원을 신설하고 의약품, 의료용품 개발 관련 시설을 유치하여 의료R&D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KTX광명역세권에 신설될 대학병원은 응급의료센터를 갖추고 뇌신경계 질환, 심혈관계 질환, 소화기 질환 및 암센터 등 중증질환을 주로 치료할 예정이며 소화기내과, 혈액종양내과, 신경과, 순환기내과 등 내과계 17개 과목과 정형외과, 외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등 외과계 14개 과목 및 건강검진센터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소하지구 내 광명SK테크노파크 옆 의료시설용지(1만9100여㎡)에는 건강검진센터, 재활의학과 등 경증질환을 치료하는 100병상 규모의 전문병원을 비롯해 바이오(Bio)와 의료기기 개발, 의료/미용 R&D센터, 의료IT개발, 의료R&D센터 등 의료산업과 관련한 의료융합 첨단산업센터 및 부대시설 과 어린이도서관도 들어설 계획이다.
이번 광명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은 토지매입비 841억 원을 비롯해 총 643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오는 9월부터 기본설계를 시작 관련 인허가를 거쳐 2018년 2월에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며 2020년 11월 건물 준공 후 2021년 2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광명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대학종합병원을 유치 시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약속을 지키게 돼 정말 기쁘다”며 “병원이 차질 없이 건립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모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덕 중앙대학교 병원장은 “본원인 흑석동 병원과 연계 제4차 산업혁명에 걸 맞는 디지털 헬스 케어 선도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