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원영서와 경기 북부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소양감댐 수위가 190m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에 따라 당국은 수문개방 여부를 고심중인 것으로 전혀졌다.
24일 한강홍수 통제소에 따르면 소양강댐 수위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소양강댐 수위는 189.7m를 기록하고 있다.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던 지난 7월 초 163.65m보다 무려 26.05m가량 높은 수치다.
저수율도 36%에서 75%를 넘어서면서 홍수기 제한수위인 190.3m에 약 2m를 남겨 놓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강원 북부 지방에 내린 비로 현재 소양강댐에 초당 570톤의 물이 흘러들고 있다.
수자원공사와 한강홍수통제소는 수문 개방여부를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인천, 강원도 화천, 철원, 서해5도, 경기도 가평, 파주, 의정부, 양주, 고양, 포천, 연천, 동두천, 김포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은 오전 7시 현재 강우량이 5∼15㎜를 기록 중이나 낮 동안 50∼100㎜, 많은 곳은 150㎜ 이상 폭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일부 지역은 돌풍과 함께 시간당 5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