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드론순찰대, ‘나눔:ON 페스타’서 시민과 함께 드론 안전 체험 부스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드론순찰대(대장 임용근)가 지난 2025년 11월 7일 울산문화공원에서 열린 『프로젝트 나눔:ON 페스타』에 참여하여 시민들을 위한 드론 안전 체험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습니다.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따뜻한 나눔이 켜지는 순간’ 주제의 『프로젝트 나눔:ON 페스타』 참여 , "하늘에서 지...

웹툰산업 육성의 기반이 될 부산글로벌웹툰센터가 문을 연다.
부산시는 31일 오후 3시 부산글로벌웹툰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글로벌웹툰센터는 웹툰 창작지원 통합 인프라 구축을 통한 산업기반 확충과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조성됐다.
웹툰센터는 사업비 20억원(국비 15억원, 시비 5억원)을 들여 BCC 건물 3층을 리모델링해 1340㎡ 규모로 지어졌다.
센터 1층과 2층은 웹툰작품 전시 및 체험공간으로 신축했다. 센터 3층은 지역 작가들을 위한 창작지원실(20실)과 복합공간, 휴식공간 등을 조성했다.
창작지원실에는 지역 웹툰작가 43명이 입주한다. 9월에는 해외교류사업의 하나로 프랑스 작가 1명이 입주해 부산에서 웹툰을 배우고 공동 제작 등 창작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웹툰센터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위탁 운영한다. 앞으로 창작지원실 운영, 예비 작가 및 일반인 대상 웹툰 교육, 웹툰작가 창작비 및 어시스턴트 고용 지원, 지역 작가 해외마켓 참가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웹툰센터는 개관 기념으로 센터 1, 2층에서 허영만, 윤태호, 지역 작가 등의 웹툰작품을 선보이는 특별전시회를 연다. 오는 11월까지 3개월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가 끝난 후에는 1층은 전시공간으로 유지하고, 2층은 만화방 및 웹툰체험관 등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한다.
또 개관 이후 첫 대형 프로젝트로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제1회 글로벌웹툰페스티벌'도 계획중이다.
이 축제는 부산만화가연대가 주축이 돼 진행한다. 만화가와 시민의 만남, 드로잉 시연, 작품 전시, 부산 작품 소개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은 BCC 2층 외부공간에서 식전공연, 경과보고, 개막 퍼포먼스, 인사말씀 및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 웹툰작가, 웹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개소식에 이어 3층 웹툰센터에서 지역 웹툰작가와 주요 내빈이 함께하는 개막 세레모니를 진행하고 창작지원실과 특별전시회를 돌아볼 예정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부산글로벌웹툰센터는 웹툰 창작지원을 위한 주요시설이자 국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거점이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부산글로벌웹툰센터를 기반으로 웹툰이 부산을 대표하는 New 콘텐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