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보훈 예산 410억 원 편성… 2026년 부산 보훈정책 발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9일) 오후 3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소통하는 따뜻한 보훈 정책 토크콘서트'를 열고 2026년 부산 보훈정책을 시민에게 공유·발표한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보훈정책을 행정 중심의 일방적인 발표 방식에서 벗어나, 박 시장을 비롯한 국가유공자와 유족, 시민이 직접 참여해 정책 방향을 함께 공감하고 소...

‘2017 춘천토이페스티벌’이 오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꿈자람물정원 일원과 춘천 박사마을 어린이 글램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 해 첫 막을 여는 춘천토이페스티벌은 ‘장난감에게 생명을, 사람에게 행복을’이란 주제로 전시, 공연, 체험, 코스프레 퍼레이드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주요 행사로는 개ㆍ폐막식, 토이 전시체험, 토이 놀이터, 토이 공연이 진행되며 권진규 미술관(달아실 장난감박물관), 춘천 시립도서관(장난감도서관) 등 춘천 도심의 어린이 관광시설을 연계하는 행사도 마련돼 있다.
장기적인 산업 발전을 위한 전시ㆍ행사들도 다수 진행된다. 행사기간 중 봄내체육관 실내에서는 미래토이관, VR체험관, 국내기업관, 지역기업관 등의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산업관계자들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유형의 토이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애니메이션, 스마트토이, 로봇, VR 등 국내 및 지역 토이 콘텐츠와 애니메이션박물관, 토이로봇관, 춘천시립도서관, 권진규미술관 등의 인프라를 결합한 국내 최대 규모의 장난감 축제이다.
최근 스마트토이 도시 조성 지원이 정부 100대 국정과제로 선정된 가운데 제1회 춘천토이페스티벌은 지속적인 토이 문화 확산과 산업 네트워크 구축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시체험행사에는 (주)퓨처로봇, (주)고영로보틱스, (주)바이로봇, (주)한영엔지니어링 등 국내 첨단 4차원 신기술과 글로벌 기술력을 갖춘 국내 강소기업들이 참여한다.
또 전통 완구류 분야에는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과 한국완구협회에 소속된 완구기업들이 참여한다.
토이 이벤트 분야에서는 야외 행사장에서 각종 완구류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완구프리 체험존과 RC 동우회의 시범경기, RC 자동차 및 밀리터리 체험 등 어린이들은 물론 성인들도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RC 이벤트 행사가 개최된다.
공연분야에서는 개막공연으로 EBS의 딩동댕 유치원 번개맨을 3회에 걸쳐 공개방송으로 공연되며, 전국 어린이와 부모 등이 약 1만여 명이 방문이 예상된다. 이외에 지역의 대표 축제인 마임축제와 인형극제도 참여하며 마임 뮤지션 공연과 유아와 일반인 코스프레 콘테스트 행사를 주관한다.
한편 올해로 제21회를 맞이하는 춘천애니타운페스티벌(CAF)이 축제기간 중인 9월 15일부터 9월 17일까지 서면 애니타운 일원에서 펼쳐지며, 두 행사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번 춘천토이페스티벌 기간 중에는 꿈자람물정원 ~ 춘천역 ~ 소양강스카이워크 ~ 춘천시립도서관(장난감도서관) ~ 권진규미술관(달아실장난감박물관) ~ 춘천박사마을 어린이 글램핑장 ~ 애니타운으로 이어지는 셔틀버스를 30분 간격으로 운영하여 춘천애니타운페스티벌의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도 편의를 제공한다.
최동용 춘천시장은 “춘천시가 보유한 토이 콘텐츠와 인프라 시설들을 바탕으로 토이산업을 지역의 새로운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층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여러 협력기관들과 오랜 시간 준비를 해왔다”며 특히, “이번 페스티벌이 아이가 즐겁고 엄마가 행복한 도시로서의 확실한 자리매김이 될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