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하천 함께 가꿔요” …중구,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1월 13일 오후 3시 척과천변에서 ‘2025년 하반기 1사 1하천 살리기’ 합동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지역 내 기업·공공기관·단체 14개 관계자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이날 참석자들은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태...

서울특별시 은평소방서(서장 정재후)는 31일 거동이 불편한 다수 인원이 생활하는 노유자시설의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 차 정재후 서장을 비롯한 소방대원들이 ‘서울특별시립 은평의마을’을 직접 방문했다고 밝혔다.
은평구 구산동에 위치한 ‘서울특별시립 은평의마을’은 1961년에 문을 열어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지금까지 14만여 명의 어르신이 생활한 시설로, 생활인의 거주보호, 가족 찾아주기, 시설 내 환자의 치료, 사회복귀를 위한 직업 재활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지도 방문은 대부분 연로하시고 거동이 불편해 화재나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워 자칫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 인명피해 방지와 관계자 자율 책임안전관리체계를 구축 등 선제적 대응활동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중점 지도사항으로는 ▲전기ㆍ가스 등 안전사용 당부 ▲각종 소방시설 유치ㆍ관리 철저 ▲비상구 피난통로 확보 ▲기타 애로사항 청취 및 소방안전컨설팅 등이다.
정재후 서장은 “노유자시설은 자력 대피가 어렵고 고령의 어르신들이 거주하고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평소 관계자들이 안전사고 매뉴얼을 잘 숙지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