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보훈 예산 410억 원 편성… 2026년 부산 보훈정책 발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9일) 오후 3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소통하는 따뜻한 보훈 정책 토크콘서트'를 열고 2026년 부산 보훈정책을 시민에게 공유·발표한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보훈정책을 행정 중심의 일방적인 발표 방식에서 벗어나, 박 시장을 비롯한 국가유공자와 유족, 시민이 직접 참여해 정책 방향을 함께 공감하고 소...

강원 춘천시 신축 청사에 대형 광장이 만들어진다.
4일 춘천시에 따르면 현재 옥천동에 신축 중인 신청사 부지에 시민들의 만남, 여가, 문화 활동을 위한 광장이 조성돼 연중 상시 개방된다.
시정 기조인 '시민과의 소통'을 신청사에 반영, 울타리 없는 시민 광장이 조성되는 것이다.
최동용 시장은 수차례“신축 청사는 시민과 시정과의 소통, 시민과 시민과의 소통, 지역사회와 관광객의 소통이 이뤄지고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광장 겸 공원형 청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신청사 방향을 제시했다.
시민광장은 중앙로 로터리 진 입부 정문에서 신청사 사이에 들어선다.
길이 60m에 폭 40m, 2천여㎡ 넓이다.
정문에서 왼편으로는 평화의 종각, 그늘 휴게시설인 퍼걸러(파고라) 등의 쉼터가, 오른편으로는 신청사로 이어지는 인도가 설치되고 주변은 녹지로 꾸며진다.
다듬은 자연석이 깔리는 광장에는 분수대가 설치돼 여름에는 어린이들의 물놀이장으로도 활용된다.
신청사 앞으로는 광장을 마주하고 계단을 겸한 관람석이 있어 신연맞이 등의 각종 행사와 공연을 할 수 있다.
신청사 정문에서 광장 구간은 계단 등의 턱이 없어 노약자, 유모차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도심에 시민들의 만남의 공간이 조성되고 각종 행사가 열리면 주변 구도심 상권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청사 신축 공사는 현재 31%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 5월 준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