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소방서는 지난 2일부터 내달 29일까지 2개월 간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에 가을철 산악사고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지킴이는 2017년 가을철 산악사고 예방 및 초기대응 강화를 위한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검단산 유길준묘 등산로와 남한산성 북문 등산로 입구에서 간이응급의료소를 설치해 운영된다.
또한 의용소방대원 4명으로 구성된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산악안전사고 예방홍보 ▲주요등산로 등산객 안전사항 당부 ▲사고다발 등산로 입구 유동 순찰 및 예방 캠페인 활동 등을 실시한다.
신종훈 서장은 “등산 전에 반드시 산악사고 예방수칙 및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스스로 체력에 맞는 등산코스를 선정하여 필수 산악장비를 적절히 구비하는 등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