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시 교육청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포함한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

경기도 안산시가 독일과 손잡고 차세대 섬유산업을 선도한다.
안산시는 전 세계적인 블루오션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지능형 전자섬유 관련 전문 연구센터인 ‘스마트텍스트로닉스센터’가 독일 아헨시에 이어 국내 최초로 경기테크노파크에 설립됐다고 6일 밝혔다.
텍스트로닉스는 텍스타일(Textile·섬유)과 일렉트로닉스(Electronics·전자)의 합성어로 '입는 컴퓨터' 등 전자기기가 탑재된 차세대 전자섬유를 의미한다. 이는 세계적으로 떠오르고 있는 블루오션 제품이다.
생기연은 성균관대학교, 독일ITA(섬유연구소), 독일 아헨공과대학교와 협력해 전자섬유에 대한 연구 활동을 한다. 스마트텍스트로닉스센터에서는 한국 연구원 20명, 독일 연구원 15명이 함께 근무할 예정이다.
독일에서는 아헨공대 안에 설치된 ITA가 스마트텍스트로닉스센터로 활동하고 있다. 국내에서 전자섬유 연구센터가 들어선 것은 안산이 처음이다.
개소식에는 제종길 안산시장,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 마르셀 필립 독일 아헨시장, 토마스 그리스 독일ITA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제종길 시장은 “지난 5월 독일 아헨시를 방문해 시장과 만난 자리에서 안산시와 아헨시의 협력을 강조했다”며 “지속적으로 상호 교류하면서 안산시가 계획하고 있는 89블록을 스마트시티로 개발하기 위해 아헨시와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에는 국내 편직업체의 54.1%가 입주해 있어 지능형 전자섬유 연구센터의 최적지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