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전통 설화, 무용으로 다시 태어나다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을 대표하는 전통 설화 ‘처용’이 현대무용으로 재탄생한다.
박선영무용단은 오는 11월 7일(금) 오후 7시 30분과 8일(토) 오후 5시, 양일간 울산 꽃바위문화관 3층 공연장에서 창작무용 ‘처용소리 어울림’을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전...

창원문화재단은 21일 참여형 도시디자인 사업인 ‘시민공감글판’을 마산야구장과 안민터널 입구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창원문화재단은 22일 "'문화예술특별시 창원' 선포 1주년을 맞아 추진해 온 '시민공감글판' 설치사업을 마무리하고 시민들에게 '가을편'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시민 참여형 도시디자인사업인 시민공감글판은 창원문화재단이 도심 곳곳에 문학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희망과 위안을 주는 문화예술의 참된 가치를 알리기 위해 추진해 왔다.
현재 시민공감글판 3곳 중 마산야구장과 안민터널(창원방면) 입구에는 지난 달 공모를 통해 선정된 '마음이 단풍들지 않으면 이 가을을 놓치고 맙니다'라는 가을편 창작문안이 설치됐다.
또 시범사업으로 시행한 성산아트홀 대극장 벽면의 시민공감글판은 재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문안공모와 서체를 재능 기부한 예술인의 참여 속에 '기죽지 마세요. 당신이 세상의 주인공입니다'라는 문안이 게시됐다.
가을편 문안은 오는 11월 말까지 게시되며 겨울편 문안 '아무리 찬 겨울도 봄 씨앗 하나, 가슴에 품고 있지요'는 새롭게 디자인해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창원문화재단은 내년 1월 한 달 간 시민공감글판 봄·여름편 문안을 공모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창원문화재단 홍보전략팀(055-268-793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