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 이·통장연합회(회장 최종철)는 25일 강릉올림픽파크 야외공연장에서 최명희 시장을 비롯한 조영돈 시의회의장, 도·시의원과 각 기관·단체장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3200여명의 시 이·통·반장 전체가 참여하는 ‘2017년 강릉시 이·통·반장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연합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이·통·반장 전원이 참석해 강릉시 이·통·반장으로서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3200여명의 이·통·반장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시민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한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그동안 시 발전과 지역주민 화합을 위해 헌신해 온 이·통·반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2부 행사로 어울한마당 체육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최종철 시 이·통장연합회장은 “우리 이·통·반장들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들의 가교 역할은 물론 봉사행정의 지역 리더로서 살기 좋고 행복한 강릉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