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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5천만년 뒤 ‘지구는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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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7-01-11 0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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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서양 감쪽 같이 사라지고... 모든 대륙 한덩어리로 뭉쳐
“2억5000만 년 뒤 지구에는 ‘판게아 울티마’라는 초대륙(판게아)만이 존재하며 대서양은 사라지고 인도양은 이 초대륙의 내해가 될 것이다.”뉴욕 타임스는 9일 과거와 미래의 지구 모습을 보여주는 사이트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판구조론을 기초로 지질학자들이 예상한 미래 지구의 모습을 소개했다.현대의 많은 지질학자들은 대륙이동설에서 발전된 판구조론을 받아들여 대륙의 움직임을 관측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미래 대륙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지질학자들은 5000만 년 뒤에 아프리카와 유라시아대륙이 ‘아프라시아’로 불리는 하나의 대륙이 될 것이며 이 과정에서 지중해는 하나의 거대한 산맥으로 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또한 산 안드레아스 단층대의 활동으로 로스앤젤레스가 샌프란시스코의 북쪽 교외지역에 위치해 북미대륙의 모습도 크게 변할 것으로 전망된다.텍사스대학의 지질학자인 크리스토퍼 스코티즈 박사는 2500만 년에서 7500만 년 사이에 지중해가 사라지고 호주대륙이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와 충돌하며 이후 필리핀을 거쳐 아시아대륙에 붙게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스코티즈 박사는 또한 남극대륙도 북으로 이동, 1억 년 뒤에는 현재의 인도양으로 진입, 2억5000만 년 뒤에는 남미대륙과 호주대륙을 포함한 아프라시아대륙과 연결되면서 인도양을 내해로 만들 것이라면서 그 사이에 북미대륙과 아프라시아대륙이 하나로 합쳐지면서 초대륙 판게아 울티마가 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판게아 울티마 탄생을 전망하는 지질학자들은 초대륙 형성과정에서 대서양이 사라질 것으로 보고 있지만 대서양 대신 태평양이 사라지면서 다른 형태의 초대륙인 ‘아메이시아’가 탄생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는 지질학자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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