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시 교육청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포함한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설치한다.
이는 학령기 이후 발달장애인이 갈 곳이 없어 가족에 매여있는 상황을 막겠다는 조치다.
이 사업은 지난 2015년 서울시에서 주관한 장애인복지정책 의견수렴 때 20세 이상 발달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센터 설치 사업이 가장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온 후 설치를 대한 논의가 계속돼 왔다.
그 결과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2018년 3월 개원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건립될 ‘관악구 발달장애인 평생학습센터’는 서림동 112-4번지 건물 4· 5층(연면적 696㎡)을 임차해 운영할 예정이며, 향후 적정 부지를 매입, 신축해 보다 많은 발달장애인들에게 양질의 교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구상이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장애인수는 네 번째, 발달장애인수는 일곱 번째로 많다. 특히, 성인 발달장애인 1053명중 116명만 복지시설을 이용하고 있어 추가 적인 시설확충이 시급한 실정이다.
한편, 관악구는 지난 5월 재활훈련시설과 직업훈련실 등을 갖춘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을 개관한 바 있다.
복지관은 연면적 2418.38㎡에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며, 낙성대역 4번 출구에서 30m 거리에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지역 내 장애인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