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전통 설화, 무용으로 다시 태어나다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을 대표하는 전통 설화 ‘처용’이 현대무용으로 재탄생한다.
박선영무용단은 오는 11월 7일(금) 오후 7시 30분과 8일(토) 오후 5시, 양일간 울산 꽃바위문화관 3층 공연장에서 창작무용 ‘처용소리 어울림’을 무대에 올린다.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전...
올해 추석 명절 연휴 기간이 지난해보다 두 배 늘었지만, 충남도 내 화재와 인명 구조 사고는 오히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9일까지 10일 동안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3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9월 14∼18일 5일 동안 발생한 42건에 비해 10건(23.8%) 감소한 규모다.
지난해에는 1일 평균 8.4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나, 올해는 3.2건으로 급감한 셈이다.
인명 구조 사고 역시 지난해
1171건(1일 평균 234.2건)에서 올해 1078건(〃 107.8건)으로 93건(7.9%) 줄었다.
응급환자 이송은 지난해
1474건에서 올해 2697건으로 82.9% 증가했으나, 1일 평균으로 계산하면 294.8건에서 269.7건으로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도 소방본부는 이번 명절 연휴 기간 2만 3737건, 36초에 1건 씩, 1일 평균 2373건의 신고를 접수 받았다.
이중 당직병원과 약국 안내 등 생활안전 민원 서비스는 5577건으로 분류됐다.
강기원 도 종합방재센터장은 “지난
명절 기간 동안 철저한 재난사고 대비, 생활 안전 민원 서비스 제공을 통해 대형사고 없이 안전한 연휴를 보내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민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