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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466.32 최고치 경신…미국 증시 랠리 영향
  • 김만석
  • 등록 2017-10-12 09: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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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일에 이어 장중 사상 최고치 기록



코스피지수가 2460선을 뚫으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날 뉴욕 3대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영향이다.


12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24%(5.82포인트) 오른 2463.9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14%(3.54포인트) 상승한 2461.70에 장을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개장 직후 2466.32까지 올라 전날 기록한 사상 최고치(2458.16)를 갈아치웠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42%(2.81포인트) 상승한 665.12로 출발해 현재 0.18%(1.22포인트) 오른 를663.53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미국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 이후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1일(현지시각)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전날보다 0.18% 오른 2만2872.89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은 0.18% 상승한 2555.2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0.25% 오른 6603.55에 장을 마감했다. 


홍춘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멤버들은 낮은 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 수준에도 불구하고 연내 추가 금리 인상의 의지를 보였다”며 “연준이 완만한 속도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기대가 형성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홍 연구원은 “국내 시장의 경우 지난 2일에 걸친 강한 상승세로 차익 실현 욕구가 높아진 것은 부담 요인임에 분명하나, 글로벌 증시의 상승 흐름을 감안할 때 이날도 상승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43억원, 개인은 237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은 49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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